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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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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집에서 놀기 집에서보내는일상이 길어지며 아이와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고민이다. 언제가될지 모르는 개학에 힘빠지지만 우리는오늘을 또 보내야하니까 "오늘은 뭐하고 놀지?" 요즘 최대 고민이자 과제. 부지런한 엄마가 되서 이것저것 해주고 싶은데 참 어려운 일이다. 하루 세끼 밥 챙기기와 청소, 빨래도 챙기기에 힘든 상황에서 아이와 놀아주는 것도 힘들때가 많다.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뭐라도 하면 지루한 시간 보다는 행복한 시간이 될테니까. 소소하지만 집에서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 기록. 요즘 우리집 집콕놀이 • 벽돌블럭 참 다양하게 활용할수있고 꾸준히 잘 가지고 노는거 같아요. 기차 만들어 인형 태우기, 집만들기, 인형집 만들기, 도미노놀이, 탑 쌓기 등등 • 점토놀이(클레이) 방학 전에는 꼭 쟁여놓는 품목이죠! 요즘 알파벳..
나에게 육아란 한 사람을 만나고 데이트 하면서 그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것도 계획하고 그에 따른 준비나 공부를 하고 육아를 시작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막연히 그사람과 결혼하면 사랑스러운 아이를 낳아야지. 구체적으로는 몇명까지 나을건지 희망하는 정도? 모유수유를 할지? 아이의 수면교육이나 훈육은 누가 어떤식으로 할지 아무도 모르는거다. 아이를 낳아보기 전까지는. 육아가 체질인 사람도 있겠지만 모든 엄마는 노력으로 만들어 지는것 같다. 아이가 울면 저절로 눈이 떠지고 아이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결벽증에 걸린 사람 마냥 바닥을 청소하게 된다. 요리 똥손도 아이를 위한 이유식을 머신처럼 만들어 내며, 아이 비타민에서부터 동네 핫한 키카까지 아이와 관련된 정보는 두루 섭렵하는 줌마가 된다. 온통 아이 생각 뿐이기도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