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투움바 파스타와 연어와 육회

매일 저녁 뭘 먹지 고민끝에
남편과 각자 먹고싶은거 배달하기로 결정!
나는 파스타 주문하고,
남편은 치킨인줄 알았는데 왠걸 ㅋㅋ
연어랑 육회를 주문하셨네요 :)

도로시 파스타 연정 홍대점

투움바파스타

엄청나게 많은 후기 믿고 주문했는데
다행히 먹을만? 했답니다~
(사실 아웃백 투움바가 먹고싶었던건 안비밀)
그런데 생각한거랑은 조금 달라 쌀짝 당황했네요.

소스도 치즈의 꾸덕함이 느껴지고
면도 같고, 새우도 큼직하게 들어가고
베이컨도 들어있지만
살짝 매콤함이 섞어있던 소스
그리고 살짝 묽은 느낌이였어요.

매우 순식간에 호로록 다 먹긴했지만
새우가 더 들어있음 좋았을거 같은건
배달에서 욕심인가? 싶기도 했네요.

먹고나니 아웃백 생각나는 맛ㅋㅋㅋㅋ

육회랑 연어랑

남편이 주문한 메뉴라 뭔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육회랑 연어랑 같이 오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게 느껴지는건 안주이기 때문인가봐요.
두가지 메뉴를 같이 맛볼수있는건 굿~
배달로는 신선한 메뉴네요!

육회는 종종 정육점에서 사다 먹어서
거기에 비한다면 음.. 뷔페에서 먹는 육회 맛이고요,
소스에 계란노른자 비비면 안주로 먹기에 괜찮았어요

연어도 육회처럼 뷔페맛 ㅋ
횟집에서 파는 연어가 그리워지는..
육회는 그런데로 먹을만했는데
연어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하하


간단한 안주로 생각하면 괜찮을수도 있겠지만
뭘 먹던 역시 전문점이 맛있는거 같아요~
배달로 아쉬움을 달래는 정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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